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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용서의 언약이 담긴, 창세기 17일 묵상Sample

사랑과 용서의 언약이 담긴, 창세기 17일 묵상

DAY 12 OF 17

1. 디나와 세겜, 히위족속과의 참담한 일이 있은 후,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십니다.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창 35:1) 2. 그러자 야곱이 가족들에게 말합니다.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창 35:2) 3. 이처럼 하나님께 나아가 제단을 쌓기 전에, 야곱은 먼저 가족들 안에 있던 이방 신상들을 버리도록 했습니다. 4. 하나님께 나아가 제단을 쌓기 전에 이처럼 우상들을 버려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5. 우상이란 하나님보다, 하나님 대신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것들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면, “저는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없어요”라고 말하는 기독교인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드릴 수 있습니까?”라고 바꾸어 물으면 어떨까요? 6. 다 드릴 것까지는 없지 않은가, 그것은 너무 급진적인 요구가 아닌가 하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사실 그것이 ‘언약’ 당사자들이 요구받았던 것입니다. 7.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드린다’고 할 때 우리는 가장 먼저 ‘이삭’과 ‘모리야산’이 떠오르고, 금방 마음이 두려워집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이삭’과 같은 소중한 것들을 내게 요구하시면 어떡하나?’ 하는 염려 때문입니다. 8. 그러나 아쉽게도 대답은 "그렇다"는 것입니다. 사실 언약체결의 열 단계 중 마지막 단계는 이 '장자교환의 단계'였습니다.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눅 14:26) 9. 중보기도로 유명한 ‘리즈 하월즈’는 선교지로 떠나기 전, 자신의 자녀를 다른 사람에게 입양시키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사무엘’을 향한 초자연적인 사랑을 부어주신, 좋은 양부모들을 인도해주셨지만, 리즈 부부에게는 그 당일 아침까지도 쉽지 않은 결단이었습니다. 하월즈 부부가 하나님께 바친 사무엘은 양부모의 사랑 속에서 훌륭하게 성장하여 옥스퍼드에 진학했으며 대학을 졸업한 후 친 아버지 곁으로 돌아와 그가 설립한 웨일즈 성경대학에서 봉사하였고 그의 아버지가 본향으로 부르심을 받은 후 아버지를 이어 성경대학의 학장이 되었습니다. 하월즈 부부는 아들을 다시 얻기 위해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양부모의 기꺼운 동의 가운데 그를 되돌려 주신 것입니다. 10. 이것은 고대 근동에서도 주효해서, 언약을 맺은 가문끼리는, 그 언약의 진실성을 증명하기 위해, 각 집안에서 가장 아끼는 장자를 서로 바꾸어 길렀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삭을 요구하셨을 때, 이 언약의 마지막 과정에 대해 떠올렸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실제로, 하나님도 이 언약에 신실하게 응답하셔서, 아브라함의 순종보다 더 큰 사랑으로 갚아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이었습니다. 11. 우리가 우상들을 내려놓고 나면, 진짜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며, 그 하나님을 올바로 인정했을 때, 주님께서 그 분의 긍휼과 은총을 보이시는 분임을 삶으로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야곱처럼 모든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러 벧엘로 가는 돌이킴과 회개. 그것만이 우리가 살 길입니다.
Day 11Day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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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용서의 언약이 담긴, 창세기 17일 묵상

태초에 하나님은 놀라운 기대와 기쁨을 가지고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특별히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다스리는 권세를 위임하여 주신 존재가 바로 사람입니다. 하지만, 아담과 하와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주님이 의도하신 가장 좋은 축복의 길이 아닌 멸망의 길로 걸어갔습니다. 창세기는 포기하지 않으시는 아버지의 사랑이 언약으로 새겨진 책입니다. 본 묵상을 통해 새 언약을 주신 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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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하늘샘교회 이호석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하늘샘교회 홈페이지 http://www.heavenspring.co.kr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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