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Sample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항상 주님의 말씀 그대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전적으로 그 말씀 그대로 살지 못하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왜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가! 죄라는 것을 알면서도 왜 죄를 범하는가! 자괴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런데 바울이 그것에 대한 한 가지 법을 깨달았다고 21절 말씀을 통해 고백합니다.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 쉽게 말해서 내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선하게 살기를 원하는데 나에게 악이 붙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을 구분하여 말합니다. 영적인 속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지만 육적인 나는 그 영적인 속사람과 싸우고 죄의 법을 따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바울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늘 우리 존재 안에 성령을 따르려는 사람과 죄를 따르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죄의 사람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죄의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직면하여 내 안의 그 사람을 다스려야 합니다. 죄의 사람을 다스리는 방법은 예수님께서 나의 구주 되신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나를 구원하심에 대한 감사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 믿음과 마음을 통해 죄의 법을 따르려는 육신의 욕구를 다스려야 합니다.

묵상질문
1) 죄라는 것을 알면서도 내가 가장 이기지 못하는 육신의 욕구는 무엇입니까?
2) 나는 그것을 어떻게 다스리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