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Sample

본문은 바울의 2차 전도여행을 담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6장이 2차 전도여행의 출발지인데 그때 바울은 환상을 통해 아시아가 아닌 마게도냐에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확인했습니다. 바울은 바다를 건너 마게도냐의 첫 번째 성인 빌립보부터 데살로니가와 베뢰아와 아덴을 거쳐 고린도에까지 이릅니다. 그는 가는 곳마다 유대인들이 모여 있는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은 누구보다 그의 동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생각과 달리 유대인들은 그를 방해하고, 대적하고, 핍박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이러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바울은 더 이상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들을 위해서 복음 전할 것을 결심하게 됩니다(6절). 그리고 그 결심을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그 때 그는 다시 한번 환상을 보게 되는데 바로 주님의 말씀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침묵하지 말고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은 고린도에도 주의 백성이 많다 말씀하시며 그의 사역을 격려하고 계십니다. 이는 복음을 들을 영혼을 우리가 제한 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아시아를 원했던 바울에게 마게도냐로 인도하시고, 유대인을 먼저 소망했던 바울에게 이방인을 보게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편협한 우리와 분명 다릅니다.

묵상질문
1) 오늘 나의 눈과 마음은 누구에게 먼저 향하고 있습니까?
2) 나는 하나님의 마음이 나의 마음보다 훨씬 높고 크고 넓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