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Sample

오늘본문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구원 사역과 장차 도래할 메시아 왕국의 영광에 대한 예언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위 ‘구약 속의 신약’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만민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잔치로 초청된 우리들은 어떻게 하면 그 잔치를 누리는 영광을 얻게 될까요. 먼저 우리는 잔치에 초청된 것을 수락하는 것을 미뤄선 안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본문 6절에서 말씀하시는 여호와를 만날 수 있는 때라는 것은 바로 이 말씀을 접하는 지금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로는 구원역사에 초청하는 말씀을 신앙생활가운데서 날마다 접한다는 이유로 쉽게 흘려버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분명 말씀에 순종하고 결단하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준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는 스스로의 판단의 이유를 들어 말씀에 순종하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구원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수 있는 때를 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8절에서 ‘여호와의 말씀과 생각의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르다’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신앙의 결단에 있어서 ‘나중에’는 있을 수 없습니다. 바로 지금이 악인의 길을 돌이키고, 불의한 생각과 행동을 버리고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7절). 그렇게 될 때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와 사랑을 체험하며, 구원의 자리에 서게 될 것입니다.

묵상질문
1)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즉각적으로 반응을 하고 있습니까?
2) 나는 하나님의 생각과 길이 나의 생각과 길하고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그렇다면 지금 여러분의 앞에 놓인 문제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