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Sample

B.C 991년경 다윗이 신정왕국을 통일한 후 왕권강화와 정복사업이 거의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태평성대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때 다윗은 밧세바와 불륜의 정을 통합니다. 이 후 그 일이 탄로 날 것이 두려워서 밧세바의 남편인 우리아를 전쟁터로 내보내 죽게 함으로 자신의 죄악을 은폐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선지자 나단을 통해서 엄하게 책망하셨고, 다윗은 모든 죄를 토설하며 참회합니다. 이스라엘의 역대 왕 중에서 가장 뛰어난 정복자인 동시에 위대했던 다윗 역시 죄의 올무 앞에선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역사상 가장 빛나는 위대한 신앙 인물로 평가됩니다. 한 나라의 왕이였지만, 선지자로부터 죄의 지적을 받게 될 때, 즉시 겸손하게 그 책망을 받아들이고, 솔직하고 철저하게 회개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죄를 저지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형태로든 하나님께서 그 죄에 대해 지적하실 때, 오늘의 다윗과 같아야 할 것입니다. 용서의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묵상질문
오늘 나에게는 어떤 회개의 요청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