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Sample

기브온 주민들은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기 위해 매우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진 낡은 가죽 포도주 부대, 그리고 낡아서 떨어진 신발과 옷을 입고 곰팡이가 난 떡으로 위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리고와 아이 성에 관한 소식을 들었음에도, 그들은 멀리서 왔기 때문에 최근에 일어난 소식은 듣지 못한 것 처럼 꾸미기 위해 애굽에서 나온 사실과 요단 동편에서 일어난 소식만 들었다고 말하였습니다. 또 그들은 스스로를 이스라엘의 종이라고 칭하며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매우 겸손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기브온 사람들은 ‘속임수’와 ‘유혹’이라는 형태로 이스라엘에게 다가왔습니다. 이처럼 사단도 우리를 공격할 때 드러내놓고 공격하지 않습니다. 드러내놓고 공격하면 사람들은 긴장을 해서 잘 넘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도 기브온 주민들의 눈에 보이는 증거(낡은 의복, 해어진 가죽 부대 등)와 9-10절에 나타난 칭찬에 넘어갔습니다. 우리는 다 각자의 유혹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스로를 지혜롭게 여기는 한 절대로 이 유혹을 이길 수 없습니다.

묵상질문
나에게 찾아온 유혹과 속임수는 무엇이며, 나는 지금 그것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