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Sample

오늘 말씀을 보면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한나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한나의 모습을 본 엘리 제사장은 기도하는 한나의 모습을 술취한 여인의 모습으로 오해하고 꾸짖습니다.이에 대해 한나는 자신의 상황과 처지를 엘리 제사장에게 있는 그대로 고백합니다. 오해가 풀어진 엘리 제사장은 기도의 응답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한나를 집으로 돌려 보냅니다. 엘리 제사장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한나는 근심을 풀고 평안히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얼마 후 기도의 응답을 얻게 되는데, 바로 아들 사무엘의 출생입니다.언뜻 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평범한 이야기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평범한 행동은 아닙니다. 열심히 기도하는 자신을 술취한 여자로 바라보는 제사장의 이야기 에 격분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기를 원한다”는 엘리 제사장의 말을 그저 흘려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서도 변하지 않는 환경 때문에 더 낙담하여 근심에 쌓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끊임없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한나는 기도하는 사람이 취해야 할 올바른 행동을 선택합니다. 이러한 한나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이 바로 ‘그래, 그래, 그래’입니다.

묵상질문
1)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까?
2)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때,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포기입니까? 응답될 때까지 기다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