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Sample

오늘 본문은 심판의 기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율법을 들은 자는 율법을 기준으로 심판을 받고, 율법을 듣지 못한 이방인은 양심 즉 본성에 의한 양심으로 심판을 받는다고 사도 바울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모두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우리 내면에 양심을 주셨습니다.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이나 복음의 진리를 깨닫지 못한 불신자들도 양심을 따라 살아갑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 내면의 양심은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준행하며 살도록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기준에서 올바른 것은 아닙니다. 율법과 양심의 법 모두 인간이 가진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인 혹은 성자라고 불리는 이들 또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죄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죄의 심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로만 해결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방법으로도 죄로 인한 심판을 면할 수 없는 우리를 구속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 그 은혜는 우리에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구속의 은혜를 받은 자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삶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의롭다 인정해 주신 의인의 모습은 바로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모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통해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께 기쁨이 되며 영광 돌리는 삶입니다.

묵상질문
1) 나는 어떤 기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2) 진정 나는 주의 말씀을 믿으며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