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Sample

이스라엘의 할례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의 표시입니다. 할례는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뒤, 모든 식솔에게 그것을 베푼 것에서 기원하였습니다. 모세는 출애굽한 온 백성에게 할례를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도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직전에 이스라엘의 온 군대에게 할례를 베풀었습니다. 그 이후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8일 만에 할례를 행하고 비로소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었습니다. 할례는 이스라엘 백성이 되는 표이자 정체성의 증거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의 표시는 있지만, 그 언약대로 살지는 않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들을 표면적 유대인이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의 언약대로 살지 않아 고난 받았던 역사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표면적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칭찬이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율법의 할례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은혜의 약속을 선포합니다. 비록 겉모습은 할례가 없고 선민의 표를 가지고 있지 못해도, 그 안에 성령의 은혜가 있는 사람들이야말로 참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들을 이면적 유대인이라고 말합니다. 이들은 마음에 할례를 받은 사람이며, 하나님의 약속대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칭찬이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를 다니고 습관적으로 신앙의 행위를 하기보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이 무엇인지 마음에 새기고 그대로 살아야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표면적 그리스도인이 아닌 이면적 그리스도인을 칭찬하시기 때문입니다.

묵상질문
1) 나는 표면적 그리스도인입니까? 아니면 이면적 그리스도인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