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Sample

전능하신 하나님에게도 단 한 가지 불가능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거짓말’입니다. ‘내가 만약 거짓을 말할 수 없다면?’ 정말 불편하고 답답한 생활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경우는 다릅니다. 요한복음에서 스스로를 진리라고 소개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에게는 거짓에 대한 속성이 없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실하시며, 진리이십니다. 18절에는 그렇게 진실하신 하나님께서 ‘변하지 못할 두 가지 사실’을 통해 소망을 갖게 하시며 평안을 주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두 가지 사실이란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축복의 ‘약속’과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맹세’입니다. 하나님께서 스스로 보증하신 ‘변할 수 없는 사실’이 우리 믿는 자들의 소망이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는 앞장서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하나님을 직접 바라볼 수 있는 휘장 안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변치 않는 약속을 붙잡을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소망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즉, 소망 없는 것,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있지 못하다는 증거입니다. 13절의 말씀처럼 자기보다 더 큰 자가 없기에 스스로에게 맹세하고 보증하셨던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축복하시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우리가 해야만 하는 것은 그 약속을 의지하는 것 입니다.

묵상질문
1) 오늘 내가 의지해야할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2)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약속에 비해 나의 삶은 하나님 앞에 얼마나 지켜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