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Sample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농작물을 심어 첫 수확을 한 후 열매를 광주리에 담아 하나님께 드리면서 하는 신앙 고백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얻은 첫 열매는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의 소산이었습니다. 그들이 얻은 첫 열매는 그들이 수고한 대가로써 얻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땅의 소산을 얻을 수 있는 땅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땅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란 사실을 진정으로 깨닫지 못할 때 그들이 바치는 소산물에는 진정한 감사의 마음을 담지 못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릴 때 우리 삶의 모든 환경을 허락하시고 우리에게 삶의 능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감사하는 삶에 대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거두어들인 수확이 결코 자신들의 노력만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은 첫 열매를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살핌의 은혜라는 것을 고백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릴 때 먼저 하나님께서 과거에 베풀어 주신 모든 은총을 감사함으로 고백했습니다. 과거의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구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의 풍요로움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다면 우리의 삶은 감사의 삶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성실히 우리에게 허락하신 은혜에 응답하는 신앙 생활을 한다면 매일매일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