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Sample

약속은 지켜져야 합니다. 그러나 그 약속을 위해 신중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약속을 하기 전에 지켜야 할 약속인지, 지킬 수 있는 약속인지를 점검해 봐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간 후 정복전쟁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런데 자신들에게 찾아온 일부 부족을 쫓아내지 않기로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맙니다(18절). 그러나 그 약속이 너무 성급했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약속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을 그 땅에서 멸절 시키라고 하셨는데 그들이 가나안 족속인 것을 모르고 약속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절대로 가나안 족속과는 평화 조약을 맺어서는 안 되었습니다(신 20:10~18).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으로 맹세했기에 그 약속은 지켜져야 했습니다. 성급한 맹세의 결과 기브온 족속을 쫓아내지 못했고 기브온은 온 회중을 위해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로 남게 됩니다. 성급한 약속은 환란의 씨앗이 됩니다. 원망과 후회를 하게 합니다. 신중한 약속의 주인공 되시기 바랍니다.

묵상질문
나는 성급한 약속을 해서 어려움을 당한 경험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