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Sample

아브람은 자신의 조카 롯에게 땅을 선택할 기회를 먼저 주었습니다. 그리고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라고 후한 인심을 내보였습니다. 아브람은 무엇을 믿었기에 이렇게 여유 있는 모습, 양보하는 태도를 취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아브람에게 친히 나타나셔서 그를 “복의 근원”(창12:2)으로 택하시고 함께 하겠다 약속하신 하나님 때문이었습니다. 그 약속을 의지하여 시작한 여정 속에서 아브람은 하나님이 계신 곳이 바로 축복의 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소유한 사람들에게는 광야같은 척박한 땅도 기름진 약속의 땅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은 사막 한 가운데에서도 반석에서 샘물이 터져 나오는 기적을 맛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의 논리를 뛰어넘는 여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묵상질문
나는 아브람처럼 하나님을 소유한 믿음의 사람이기에 남에게 나의 이익을 기꺼이 양보할만한 그런 믿음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