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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받는 기도와 믿음Sample

응답받는 기도와 믿음

DAY 344 OF 366

우리는 말씀을 통해 “상처” 그 자체가 아니라 이미 받은 상처를 처리하는 방법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본문 8절은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어떻게 상처가 치유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먼저 그는 상처를 감추기 위해 모았던 돈을 가난한 사람을 위해 내놓습니다. 그리고 그의 상처 때문에 누군가에게 손해를 끼친 일이 있다면 '네 갑절'이나 갚겠다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서서'라는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삭개오는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을 잠시 멈추고 생각하고 고민합니다. 그런데 그 고민이 '주님 앞에 서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받았을 때, 해결하는 방법은 바로 '주님 앞에 서서'입니다.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설 때, 나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이 얼마나 힘든지 보게 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마음이 시키는 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하라고 말씀합니다. 즉 하나님께 맡기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맡긴다는 것은 포기하고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화목하려고 애쓰라는 것입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말한다면,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삭개오가 주님 앞에 서서 그의 삶을 결단했을 때, 그의 결단을 삶으로 옮기기로 결정하고 그의 재산을 내어 놓았을 때, 어떤 ‘단서’ ‘조건’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진지하게 설 때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특권은 상처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상처 가운데서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삶의 자세를 실천하도록 제안을 하겠습니다. 누구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아파하든, 누구에게 상처를 주었기 때문에 괴로워하든 그것을 고백하십시오. 토해내십시오. 상처는 아무리 위장하고 포장한다고 감추어지지 않습니다. 드러내야 합니다. 나만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상처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단지 치유되지 않은 상처 때문에 힘들어 할 뿐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짐을 주님 앞에 내려놓지 않으시겠습니까? 이번 주는 좀 버겁고 무거워 보이지만,
여러분의 짐을 맡아 주시는 주님 앞에 맡기기로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Scripture

About this Plan

응답받는 기도와 믿음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즐거이 묵상하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알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묵상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작입니다. 매일매일 묵상을 하면 하나님과 그 분의 말씀으로 삶이 변화되고 더 깊이 있는 관계를 맺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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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만나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manna.or.kr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