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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받는 기도와 믿음Sample

응답받는 기도와 믿음

DAY 106 OF 366

사도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것에 대한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자랑스러워합니다. 사실 당시 문화에서 ‘종’이라는 희랍어의 ‘둘로스’는 로마인들에게 가장 수치스러운 단어였다고 합니다. 종이 된다는 것은 자유를 상실한다는 것이고, 자유를 상실한다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상실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사도 바울은 자신이 기꺼이 ‘종’으로 불리기를 원한 것입니다. 진짜 겸손함이라는 것은 “겸손할 수 있는 이유가 있을 때” 가능한 것이 아닐까요? 사도 바울에게는 스스로를 ‘종’이라 불러도 될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째,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도로 부르셨다는 사실 앞에 더 내세울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둘째,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불림을 받았다는 것도 좋은데주신 사명이 너무 귀하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아울러 복음을 받는 자들의 정체성에 대하여도 명확하게 말합니다. 이 세상에서 성도로 부르심을 받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성도에게는 그 가운데 은혜와 평강을 누리고 살아가는 놀라운 축복이 있습니다. 이번 주는 이 세상에서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우리의 신앙을 지킨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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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받는 기도와 믿음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즐거이 묵상하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알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묵상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작입니다. 매일매일 묵상을 하면 하나님과 그 분의 말씀으로 삶이 변화되고 더 깊이 있는 관계를 맺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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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만나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manna.or.kr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