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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서 사랑하시는 하나님

20 중 1 일째

우리는 금을 캐는 사람입니다. ‘인생살이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합니다. 같은 조건과 같은 상황인데도 생각하기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불평의 조건이 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감사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에겐 죽을 만한 이유가 되는 상황도 어떤 사람에게는 살아갈 충분한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고 말씀합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삶과 죽음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이란 우리의 마음에 ‘생명의 생각’을 자꾸 불어넣는 것입니다. 긍정의 생각, 좋은 생각, 거룩한 생각, 하늘의 생각으로 채워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과 정반대의 생각을 집어넣으려는 세력도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나쁜 생각, 부정적인 생각, 이 세상의 정욕적인 생각을 집어넣으려고 합니다. 우리의 죄악된 본성은 사실 사탄의 생각을 더 좋아합니다. 가만두면 그것을 따라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힘써서 성령의 생각으로 우리 마음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금 캐는 것’이라고 합니다. 금은 그냥 순금 상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금이 들어있는 광석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금광석에는 사실 금보다 돌이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광석을 부수어서 돌은 다 내어버리고 속에 들어 있는 금만을 캐내어 가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금을 캐내고 있다는 사실을 곧잘 잊어버리곤 합니다. 그리고 하찮은 돌들에 집중하곤 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고백합니다만, 사실은 그 속에 사람의 말도 많이 들어있고, 심지어 사탄의 말도 들어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꼬인 뱀의 말이 그렇고, 예수님을 시험한 사탄의 말이 그렇습니다. 그 속에서 정금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캐내는 것입니다. 설교에도 금이 있고 돌이 있습니다. 설교는 아무래도 사람의 말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교인들 중에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설교 속에서 금을 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설교 속에서 돌을 캐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금을 놓치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삼습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돌만 잔뜩 주워 담습니다. 우리는 금을 캐는 사람입니다. 이것을 결코 잊어버리지 마십시오. 금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은 놓쳐버리고 쓸데없는 돌과 같은 말만 잔뜩 품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품지 않고 사람이 준 상처와 섭섭함은 크게 여기고 그것을 가슴에 품고 괴로워하는 일에서 이제는 풀려나야만 합니다. 세상의 온갖 쓰레기 같은 생각들에 넋 놓고 지내다가 사탄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도록 정신 차려야 합니다. 우리는 금을 캐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금 같은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에게 생명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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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고쳐서 사랑하시는 하나님

본 묵상은 한강중앙교회 담임목사님이신 유요한 목사님의 ‘목회서신’ 중에서 발췌했습니다. 본 묵상을 통해 변치않는 마음으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깨닫는 은혜가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한강중앙교회 유요한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한강중앙교회 홈페이지 http://hangang.onmam.com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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