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학 연합 기도의 날: 40일 기도 가이드보기

Day 30: 온전히 확신하기

By Zach Meerkreebs
(Zach는 Lower의 저자이자 격려자이며 Asbury 대학의 목회자(In-Residence)로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여러분은 또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녀로 삼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영으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바로 그 때에 그 성령이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십니다. 자녀이면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으려고 그와 함께 고난을 받으면, 우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상속자입니다."
— 로마서 8:14-17

만약 모든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자신들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이며,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께 입양되었음을 온전히 확신한다면 어떨까요? 그들은 모든 축복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캠퍼스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저는 세 딸을 둔 축복 받은 사람으로서 아이들이 아버지에게 의지하며 “그들이 무엇이든 요구하면, 특별한 이유 없이 순수하게 부탁한다”는 아름다운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저의 딸 Eden은 이틀 연속해서 쉐이크쉑 버거(Shake Shack)에서 저녁먹기, 입욕제, 새 신발 등을 요구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마치 아이와 같이 순수합니다. 만약 우리가 우리의 사랑받음과 입양됨을 확신한다면 우리는 우리 아버지께 다른 방식으로 요청할 수 있지 않을까요?

누가복음 18장에서 제자들은 “더 잘 안다”라 생각하며, 아이들이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 일로 인해 실제로 제자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아이들과 같이 되어야 한다는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기도할 때도 특히 어려워 보이는 일에 대해 기도할 때 우리는 아이 같은 경외심과 믿음을 잃기 쉽습니다. 우리는 길들여지고 '어른다운' 것들을 기도하고 기대합니다.

그러나 만약 대학생들이 자신들이 사랑받는 자녀임을 온전히 확신한다면 어떨까요? 대학 캠퍼스에 성령님의 양자의 영이 임한다면 우리는 다르게 행동하고, 다르게 기도하며, 다르게 예배하고 하나님을 더욱 다르게 만날 것입니다.

깨어있는 캠퍼스란 하나님의 진정한 자녀임을 온전히 확신하는 대학과 대학교입니다.

기도 제목

• 자신의 사랑받음에 대한 성경적 진리를 깨닫도록 기도하기. 하나님께서 이 진리가 여러분의 기도와 캠퍼스 친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길 원하시는지 물어보기
• 여러분의 캠퍼스에서 “어른다운” 사고로 인해 학생들이 아이 같은 순수함을 잃지 않도록 기도로 그들을 보호하라고 분투하며 기도하기
• 하나님께서 성령님과 확신의 사랑을 부어 주시어, 학생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닫고 그 자유 속에서 살도록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