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학 연합 기도의 날: 40일 기도 가이드보기

Day 29: 결코 포기하지 말라

By Dr. Steve Shadrach
(Steve는 Center for Mission Mobilization(현 Via)의 창립자이며, 미국 세계선교센터의 Mobilization Director로 봉사해왔습니다. 그는 가족과 함께 아칸소 주 Fayetteville에서 거주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잡습니다."
— 고린도후서 5:1

마이크(Mike)는 많은 대학 형제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겁게 놀던 파티 애호가였습니다. 우리는 별이 빛나는 밤에 우리 형제회 집의 옥상에서 삶과 꿈 그리고 영혼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M마이크는 자신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언젠가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된다면 내게 가장 먼저 알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그 누구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밤늦게까지, 이른 아침까지 무릎 꿇고 울며 기도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제 기도를 주도했습니다.

어느 오후 복도에서 “마이크가 사고로 죽었다!”라는 외침이 들려왔습니다. 저는 급히 무릎을 꿇고 흐느끼며 믿을 수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분명 약속하셨는데! 믿기 어려워 저는 말하는 것도 식사도 잠도 멀리했습니다. 저는 혼란 속에서 삼일 밤 동안 캠퍼스를 떠돌며 하나님께 마이크의 영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울었습니다.

그때 어느 형제가 제 문을 두드렸습니다. 눈에 눈물이 고인 채로 그가 Mike에게 일어난 일을 전해 주었습니다. 마이크와 몇몇 형제들은 호수에 가서 마리화나를 피우던 중 한 목사가 그들에게 영적인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마이크는 그 대화에 크게 마음이 움직여 즉시 일어나 약물을 호수에 던지고 “가자, 꼭 셰드(Shad)에게 알려야 해”라고 외쳤습니다.

마이크가 차를 몰고 돌아가는 중 차선의 곡선을 돌 때, 맞은 편에 과속하는 차가 있었습니다. 그 순간 마이크는 즉각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아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대신, 자신의 차량을 급히 도로 끝의 절벽으로 돌려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기로 선택한 것입니다. 마이크의 차는 마이크를 완전히 눌러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저는 제 친구가 하늘에 있는 모습을 즉시 상상했습니다. 그는 구원 받았습니다! 마이크는 예수님과 함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하신 약속을 지키신 것입니다. 다시는 누구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누군가의 구원을 위해 계속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고 제 삶을 내어놓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고린도후서 5:14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주도하므로,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으니, 그러므로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기도 제목

• 여러분의 기도 방에서 가까운 대학들을 위해 끈질기게 기도하며 특정 학생들이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도록 중보 기도하기 (마태복음 6:6; 마가복음 1:35)
• 주님께서 수확할 일을 위해 일할 자들을 일으켜 주시도록 기도하기 (누가복음 10:2)
• 전 세계 대학생들이 큰 수확을 이루도록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기도하기 (요한복음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