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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소생된 사람이 없으면 부흥도 없다

By James Choung
(James는 InterVarsity USA의 전략 및 혁신 부사장으로 섬기며, LA 대도시권에서 아내와 세 자녀와 함께 생활합니다.)

"주님의 백성이 주님을 기뻐하도록 우리를 되살려 주시지 않겠습니까?"
– 시편 85:6

부흥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역사 속 부흥의 모습을 연구하고, 그 역동적인것을 배우며 기도하였고, 우리 운동에 도움이 될 정의를 내리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9개월 간의 고민 끝에 다음과 같이 정의하게 되었습니다.

• 말씀 행위 능력의 돌파의 계절
• 하나님의 나라의 체험과 열매의 새로운 수준을 여는 때

부흥은 내면과 외면, 내부와 외부 모두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의 영혼은 부흥을 경험할 수 있으나 그 부흥은 반드시 사명으로 이어져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단순히 개인의 변화에 머무르지 않고 관계와 공동체 사회 전반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세상 속으로 퍼져나가 새로운 정상, 즉 선하고 공의로운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부흥은 또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부흥은 단 한순간의 사건이 아니라 운동이며, 대개 한 사람의 영혼에서 시작됩니다. 신학교수 Malcolm McDow와 Alvin Reid는 이렇게 말합니다:

“부흥은 언제나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만남에서 시작하여 동심원의 확대로 결실을 맺는다. … 부흥은 하나님과 진지하게 동행하며 불타오르는 그 한 사람 또는 소수의 사람에게서 시작한다.”

이 같은 패턴을 통해 우리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역사상 어떠한 부흥도 소생된 사람이 없이 시작된 적은 없다는 것을요. 아주 실제적인 의미에서 부흥은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의 내면에서 시작됩니다. 20세기 초 전도사 Rodney “Gypsy” Smith는 부흥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물었을 때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집으로 가라. 방에 스스로를 가두고 바닥 중앙에 무릎을 꿇은 다음 분필로 자기 자신을 둘러싸는 원을 그려라. 그리고 그 원 안에서 열정적이고 부서진 마음으로 하나님께 부흥이 일어나도록 간절히 기도하라.”

우리는 부흥의 개인적 경험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부흥은 한 줌의 씨앗과 같으며 절박한 마음의 땅에서 작게 시작되지만 그 씨앗은 점차 확산되어 공동체와 심지어 나라 전체를 품을 수 있는 운동으로 자라납니다.

과연,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 안에서 부흥을 시작해 주실 것을 간구하시겠습니까?

기도 제목:

• 내 마음 속에 부흥을 시작할 방법을 하나님께 구하기
• 나의 개인적 부흥이 내 주변 사람들에게 부흥의 촉매제가 되도록 기도하기
• 개인적 부흥이 나의 공동체에서 커다란 부흥의 불길로 번지도록 기도하기

발췌: 『Longing for Revival: From Holy Discontent to Breakthrough Faith』 (InterVarsity Press, 2020) – James Choung & Ryan Pfeiff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