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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서 사랑하시는 하나님

20 중 15 일째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세상에는 참 별일이 많이 있습니다.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 나는 수가 있으니 말입니다. 아니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때지 않은 굴뚝인데도 연기가 나는 것을 보았다고 우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억울한 일을 당하게 되면 우리들은 큰 상처를 받게 됩니다. 한번 쏟은 말들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는 법입니다. 그게 아니라고 아무리 설명해도 모든 사람들의 오해를 풀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억울함을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행동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어느 목사님이 자신을 매장시키고자 유언비어를 만들어 유포하며 모함하는 사람들의 공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하루는 기도원에 들어가 울면서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억울합니다. 사람들이 어쩌면 이렇게 없는 말을 만들어 저를 비난할 수가 있습니까?”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마음속에 성령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럴 수도 있다.” 처음에는 이 말씀을 듣고 그 목사님은 크게 실망했습니다. 그렇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정말 그랬습니다. 예수님도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지 않았습니까. 이 세상은 아무런 죄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처형하는 그런 곳입니다. ‘그렇지. 세상이니까 그럴 수도 있지.’라는 결론을 얻게 되니까, 그 목사님의 마음속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게 세상입니다. 그런 세상을 묵상하고 그런 사람들을 자꾸 묵상하면 마음속에 평안이 생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음만 상하고 문제는 복잡해집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묵상하면 문제가 점점 더 커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인자하심을 묵상하면 문제가 보이지 않게 됩니다. 다윗은 기도하는 가운데 그 비결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시57:7).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찬양하기로 마음을 정한 것입니다. 자신의 억울함을 하소연하는 대신 하나님을 찬양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렇게 마음이 확정되고 나니까 다윗은 아침까지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고요한 새벽을 깨우며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합니다. 다윗의 마음속에서 그를 억울하게 만들던 추적자들에 대한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이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들을 승리하는 삶으로 이끌어가는 신앙생활의 비결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찬양하기로 마음을 확정하십시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난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묵상하지 말고, 하나님을 묵상하십시오. 최후의 승리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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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고쳐서 사랑하시는 하나님

본 묵상은 한강중앙교회 담임목사님이신 유요한 목사님의 ‘목회서신’ 중에서 발췌했습니다. 본 묵상을 통해 변치않는 마음으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깨닫는 은혜가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한강중앙교회 유요한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한강중앙교회 홈페이지 http://hangang.onmam.com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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