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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중에 만나는 하나님의 사랑, 욥기 12일 묵상보기

고난 중에 만나는 하나님의 사랑, 욥기 12일 묵상

12 중 11 일째

1. 오늘의 본문은, 욥의 소원대로 하나님께서 드디어 직접 말씀을 시작하시는 내용입니다. 2. 그러나 “네가 ~을 했느냐?”, “네가 ~을 보았느냐?”고 물으시는 질문들은 하나같이 “아니요”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는 내용들입니다. 천지를 친히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광대하신’ 하나님, 동물들의 먹이까지 돌보시는 ‘세심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앞에, 모든 인간들의 변론은 ‘무식’과 ‘무능’을 드러내는 초라하고 불의한 내용들일 뿐인 것입니다. 3. 머리카락 하나도 검게 하거나 희게 할 수 없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하나님 앞에 잘난 척하기를 좋아할까요? 4. 이런 접근법을 ‘상향적 접근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 생각에’, ‘내 경험에’, ‘내 지식에’, ‘내 지혜에’ 비추어보건대, 하나님은 이런 분이실 수밖에 없어!”라는 논리입니다. 아래에서 위로,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5. 그러나 성경에는 ‘하향적 접근법’으로 하나님 자신을 드러내시는 내용들이 나옵니다. 떨기나무에 임재하셔서,“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I AM THAT I AM)”이라고 선언하신 말씀이나, 시내산 앞에서 모세와 이스라엘 회중들에게 장엄한 영광과 엄위로 자신을 나타내신 것, 또 독생자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자기 자신에 대해 말씀하신 수많은 복음서의 말씀들이 모두 그러한 말씀들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요 15:5) ,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요 14:6) , "나는 선한 목자라"(요 10:14) 6.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상향식’이 아니라 ‘하향식’입니다. 욥의 친구들처럼, 어줍잖은 상향식의 방법으로, 하나님 앞에 ‘내 생각, 내 경험, 내 지식, 내 지혜’를 하나님 앞에서 자랑했다가는, 욥기 42장에서처럼, 하나님께 책망을 들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나타내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한 책이 바로 성경책입니다. 우리는 성경책을 통해, 단순히 지식을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아가고 만나야 합니다. 그것이 성경을 읽는 한 가지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7. ‘사역을 잘 하기 위해서’, ‘경건의 능력을 받기 위해서’, ‘올바른 진리를 알기 위해서’,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다가 깨어지고, 회개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고, 사람들을 사랑하게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경건시간을 통해 자기 자신을 나타내 주셔야만 합니다. 이것을 ‘계시’라고 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엡1:17) 8. 진리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진리를‘계시’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드러내시는 것, 그것은 하나님의 소원이기도 합니다. 9.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예배에 오면서도, 하나님의 이러한 소원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열심을 가지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사람도,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순결한 동기에서 빗나가기가 너무나 쉽습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제발 거두어 달라고 요청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그 엄위하심과 거룩하심의 무게(십자가)를 감당하기 두려워할 뿐, 하나님을 진실로 만나고자 하지 않는 것입니다. 10.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이제 그 독생자의 보혈로, 성소의 휘장까지 찢으시고, 하나님께로 오는 길을 활짝 열어놓으셨습니다. 그 하나님께 부지런히 나아가며, 가장 좋은 생명수이신 주님을 마음껏 누리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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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고난 중에 만나는 하나님의 사랑, 욥기 12일 묵상

고난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구하지 않고 죄를 떠나지 않는데 모든 일이 잘 풀리고 형통하다면 그 사람은 크게 두려워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 가운데 내버려두시는 것만큼 큰 저주는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 가운데 찾아오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과 갈등들이 바로 아버지의 초대장입니다. 그래서 우리 삶의 모든 고난은 오히려 가장 깊은 감사의 제목입니다. 우리는 고난 중에야 비로소 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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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하늘샘교회 이호석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하늘샘교회 홈페이지 http://www.heavenspring.co.kr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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