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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중에 만나는 하나님의 사랑, 욥기 12일 묵상보기

고난 중에 만나는 하나님의 사랑, 욥기 12일 묵상

12 중 10 일째

1. 역설적이게도, 신앙생활을 하는 연수를 더해갈수록, 성도들은 더 배우기가 힘들어집니다. 2. 제일 가르치기 힘든 사람은 “나는 이미 알고 있어요.”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3. 그런 의미에서, 얼마 전에 "더 있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4. 이 책은, 24년간 국민일보에서 저널리스트로 일해온 저자가‘달라스 윌라드, 리처드 마우, 마이크 비클, 유진 피터슨, 빌 존슨, 이민아, 로렌 커닝햄, 손기철 ,유기성, 대천덕’이라는 열 명의 기독교의 명사들을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5. 서로 다른 신학적인 견해를 가졌으나, 여전히 고유의 영역과 견지에서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읽으며, 하나님이 얼마나 광대하신 분인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6. 하나님은 위대하고, 무한하시지만, 사람은 누구나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고전13:9) 7. 하지만, 내가 아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부분적’이라는 것을 잊어버릴수록, 우리는 독단과 교만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8. ‘내가 아는 것이 전적으로 옳다’는 의식이 굳어진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들을 쉽게 정죄하며, 하나님의 사랑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9. 이것은 ‘종교다원주의’를 지지하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며, 이것은 완전히 불변하는 독보적 진리입니다. 타협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개인의 신앙과 신학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를 착각하여, ‘내 신앙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10. 오늘 말씀에 나온 엘리후를 비롯하여, 욥을 비판했던 친구들은 하나같이 자신들의 논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변한다고 철석같이 믿으며, ‘의’를 논하고,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11. 그러나 그것은 바리새인들이 믿었던 것과 같은 ‘사람의 계명’이었을 뿐, 하나님의 순전한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 도다 하였느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막 7:7~9) 12. 하나님은 완전하시지만, 하나님의 뜻은 ‘나’와 같은 불완전한 사람들에게 담기기 때문에 우리가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 자신을 돌아보며, 넘어질까 조심함으로 겸비하여 진리의 길을 구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 시작은 ‘내가 아는 것이 다가 아니다’라는 겸손의 마음입니다. 13. 더 깊은 겸손의 골짜기에 다다를수록, 더 높은 진리의 길로, 지혜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14. 오늘도 주님 앞에 완전히 엎드린 예배자로, 하늘의 지혜를 구하여, 요셉과 같이 그 양식을 많은 이들에게 나누어주는 하늘샘의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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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고난 중에 만나는 하나님의 사랑, 욥기 12일 묵상

고난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구하지 않고 죄를 떠나지 않는데 모든 일이 잘 풀리고 형통하다면 그 사람은 크게 두려워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 가운데 내버려두시는 것만큼 큰 저주는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 가운데 찾아오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과 갈등들이 바로 아버지의 초대장입니다. 그래서 우리 삶의 모든 고난은 오히려 가장 깊은 감사의 제목입니다. 우리는 고난 중에야 비로소 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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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하늘샘교회 이호석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하늘샘교회 홈페이지 http://www.heavenspring.co.kr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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