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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0: 회개가 성령님의 길을 열다

By Connie Anderson
(Connie는 InterVarsity Christian Fellowship의 국가 중보 기도 국장입니다. 32년의 결혼 생활을 하였으며, 남편과 함께 콜로라도에서 자녀, 손주와 생활하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는 우리의 사악함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합니다. 우리는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 예레미야 14:20

우리는 우리의 죄가 성령님의 임재를 가로막을 수 있음을 압니다. 고백과 회개는 예수님께서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실 때, 성령님이 넘치도록 임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시켜 주기 때문에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이는 개인적 그리고 공동체적으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예레미야, 모세, 다니엘, 느헤미야와 같이 기도를 통해 우리는 우리 나라와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중보 기도의 ‘동일시’ 원칙이며, 부흥을 위해 기도할 때 중요한 요소입니다. 선지자들은 백성의 죄를 애통하게 고백하며 하나님께 호소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예루살렘 성벽에서 기도하는 하박국의 모습을 생각해 보십시오.

역사적 그리고 지금 하나님께서 더욱 풍성한 은혜를 내려주시지 못하게 막는 죄들은 무엇입니까? 그것들을 분별할 수 있습니까? 종종 탐욕, 부패, 불의와 같은 뚜렷하고 명백한 악의 패턴들이 나타나지만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여 거의 보지 못하는 미묘한 죄악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 교회 공동체는 이러한 미묘한 죄악 패턴에 자신도 모르게 동참하기도 합니다. 현대와 역사 속의 부흥은 항상 회개의 시기가 선행되었습니다. 회개는 주님께서 기도하는 바를 더 깊이 깨닫게 하시기 전의 단계입니다.

우리가 공동체적으로 우리의 죄악을 인정할 때 그 안에는 진정한 영적 힘이 있습니다. 악은 어둠 속에 감춰지기를 좋아합니다. 우리의 죄를 드러내면 그 자리에 그리스도의 치유의 빛이 비추어져 사람들 패턴들 그리고 요새들이 변화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겸손을 기뻐하시며 적도 겸손 앞에는 설 수 없습니다. 우리가 고백할 때 우리는 점차 치유되기 시작합니다. 말라기 4:6과 역대하 7:14는 겸손한 자세가 땅의 치유로 이어짐을 시사합니다.

우리 자신, 우리 지역사회, 그리고 우리 나라를 위해 겸손하게 회개할 때 큰 자유가 임하고 성령을 맞이할 수 있는 문이 열릴 것입니다!

기도 제목:

•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 한 나라의 시민으로서 어떻게 회개할 것인지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기
•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적극적으로 회개하며 행동하기
• 하나님께서 성령을 부어 주시고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닮은 인격을 주시도록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