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预览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자신에게 일어날 예수님의 탄생 소식과 후에 세례 요한이 될 아기를 잉태한 엘리사벳의 소식을 들은 마리아가 급히 엘리사벳을 방문합니다. 그런데 마리아의 갑작스런 문안을 받은 엘리사벳은 누가 설명해 주지 않았음에도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마리아의 태중의 아기가 장차 주님이 되실 분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태중의 아기를 축복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한 마리아까지도 축복할 수 있었습니다. 엘리사벳은 나이가 많았고, 마리아는 약혼한 소녀였습니다. 그럼에도 엘리사벳이 마리아와 그 아기를 축복하고 나의 주라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성령의 충만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것은 성령의 충만함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이 있을 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닫고 순종할 수 있습니다. 만일 엘리사벳이 세상의 눈과 경험, 지식을 가지고 마리아를 맞이했다면 주님을 제대로 영접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묵상질문
나는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분을 따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