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학 연합 기도의 날: 40일 기도 가이드보기

Day 20: 다시 일으키소서!

By Byron Paulus
(Byron은 OneCry Global Ministries의 창립자이자 회장입니다.)

"지금은 너희가 주를 찾을 때이다. 묵은 땅을 갈아 엎어라. 나 주가 너희에게 가서 정의를 비처럼 내려 주겠다."
— 호세아 10:12

매튜 헨리(Matthew Henry)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에게 큰 자비를 펼치시기 전에 먼저 그들을 기도에 부르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저는 이 선언을 약간 수정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에게 큰 자비를 펼치시기 전에 먼저 대학생들을 기도에 부르신다”라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지난 120년 동안 일어난 하나님의 위대한 부흥과 각성의 움직임을 함께 생각해 봅시다.

1904-1905년에 웨일스 부흥은 20대였던 이반 로버츠에 의해 촉발되었습니다. 이 부흥은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로 확산되었습니다.

1970년 유명한 애즈버리 부흥이 시작되어 전국 수많은 대학 캠퍼스로 퍼져 나갔습니다. 한 학생인 제닌 브라본은 매 예배 전 30분 기도 모임을 시작하였고 이후 종일 기도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어느 기도 모임 중에 그녀는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며 주님이 자기 캠퍼스로 오고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제닌은 순종하여 기도했고 그 후 놀라운 역사가 이어졌습니다.

1995년 제 전화가 울렸습니다. 전화 건너편의 목소리는 제가 즉시 휘튼 대학에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날 밤 나는 만원석이 가득 찬 강당 발코니에 앉아 있었고, 문득 내가 캠퍼스 전역에 충격을 주는 부흥의 한가운데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놀랍게도 그 기도 모임에는 “다시 일으키소서!”라는 외침이 있었는데, 이는 그 캠퍼스에서 이전에 일어났던 부흥 운동들을 기억하며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우리 모두는 최근 애즈버리 대학에서 학생들로 시작된 하나님의 놀라운 움직임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불이 내렸고 나는 그 불을 목격하기 위해 달려갔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것을 보았고 그 연기가 아직도 우리 옷에 남아 있으며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우리가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를 바라는 갈망은 그분이 오실 때까지 우리를 계속 찾게 할 것입니다.

만약 다가오는 <대학 기도의 날>에 하나님께서 대학생들의 간구하는 마음을 들으시고, 그날 모든 대학 캠퍼스에 내려오신다면 어떨까요? 또는 단 한 캠퍼스에 내려오시더라도 그것이 주마다 몇 달 몇 년 동안 다른 캠퍼스로 확산된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기도 모임으로 역사적인 움직임의 일부가 된다면 어떨까요?

“주님, 주님은 위대한 부흥자이십니다. 지금 주님을 찾습니다. 주님, 다시 일으키소서. 그리고 주님, 제 안에서 주님의 사역을 시작하소서.”

기도 제목

• “주님, 제 영혼의 부흥자로서 주님을 찾게 하소서 - 다른 어떤 대체물도 없이” (시편 85:6).
• “주님, 제 마음에 긴급함을 두고 지금 주님을 찾게 하소서” (호세아 10:12).
• “주님, 제 마음이 주님의 명백한 임재와 함께 올 때까지 계속해서 주님을 찾게 하소서” (역대하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