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2장 -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는 변화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19-22(개역한글)

역사적 배경

첫째날 에베소서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비디오에서 봤듯이 에베소는 다양한 문화와 세계관, 여러 종교적 신념이 뒤섞인 용광로와 같은 국제 도시였습니다.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우상을 숭배하는 이방인을 부정한 존재로 여기고 피했습니다.

관찰

오늘의 본문 말씀인 에베소서 2장에서 바울은 하나님과 인류가 다시 화목해지고(2:1-10)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됨을 언급합니다(2:11-22). 이전에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시민권에서 제외되었지만(2:12), 이제는 유대인들과 함께 믿음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피조물로 창조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2:15). 그들 또한 유대인과 더불어 같은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자 가족이며,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전인 것입니다(2:19-22).

해석

에베소서 2장을 읽으며 에베소 성도들이 경험한 놀라운 변화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그들은 죄 가운데 죽은 자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산 자(2:1, 5), 먼 이방인에서 그리스도 피로 가까워진 자(2:13), 적대적인 나그네에서 평화로운 가족(2:14-19)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바울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 십자가 아래 같은 선상에 있다고 가르칩니다. 두 짐단 모두 은혜로 구원 받았기 때문에 이전에는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연합이 가능해졌습니다.

적용

하나님과의 화해는 다른 사람들과의 화해로 이어집니다(고린도전서 12:12-13 참조). 여러분이 연합하기 위해 노력하는 특정 그리스도인이나 집단이 있나요? 있다면 그들에 대해 잠시 기도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