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 보기

이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12 그들이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이라

13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은 빛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나니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니라

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엡 5:11-16)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삽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을 잘 활용하고 있는지 매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나 이러한 위협 속에서는 더욱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시간을 아끼고 있습니까?

우리는 북경에서 바쁘게 살았습니다. 여유로운 이 시간이 낯설기만 합니다. 바빴기에 소중한 것들을 놓치며 살곤 했습니다. 우리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진 '이 때'를 놓치지 마십시오.

가족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영적 친밀감을 쌓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우리가 하나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흩어져 있을 때 영적으로 더욱 부흥할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해 무엇인가를 이루실 것입니다. 열방이 하나님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세계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경배하게 될 것입니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에만 초점을 맞추면 답답한 마음과 불안감을 떨쳐낼 수 없습니다. 쉴새없이 불평과 불만을 쏟아냅니다. 내 안에 죄와 악이 가득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려움을 겪을 때 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상황'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눈을 뜨고, 마음을 열고, 내가 죄인인 것을 인정하십시오. 지금은 회개해야 할 때입니다. 회개할 기회를 잡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시간을 아껴 지혜롭게 살아가게 된다면 우리는 이 어려움 '덕분에' 하나님과 가족들, 교회와 더욱 친밀해지는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지금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 나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살게하여 주옵소서.


2. 계속 해야할 일, 멈추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더 나은 일'만 하도록 인도하소서.


3. 죄를 깨닫고, 죄에서 돌이키며, 죄를 용서하시는 공의로우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TJ Johnson 목사, 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