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혼자가 아니에요: 완벽한 아버지의 아들과 딸로서 자유를 찾아나서기보기

Not Forsaken: Finding Freedom as Sons & Daughters of a Perfect Father

5 중 2 일째

둘째 날:

’하나님’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신학자 A. W. Tozer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하나님을 생각할 때 무엇을 떠올리나요?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존재하시긴 하지만, 우리 삶에 딱히 관여하진 않으신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시고는 저 알아서 굴러가는 모양새를 뒷짐 지며 지켜보기만 하신다고 말이죠.

하나님을 단순히 좋은 분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가 착하게 살며 삶을 누리길 바라시지만, 귀가 좀 어둡고 세상과 동떨어진, 무언가 이렇다 한 걸 이룰 힘은 없는 분이라고 말이죠.

또 다른 사람은 하나님을 무자비한 독재자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이거 하지 마라, 저거 하지 마라’ 명령하며 온갖 흥이란 흥은 다 깨놓기만 하는 훼방꾼인 겁니다.

이와 더불어 갖가지 모습으로 우린 하나님을 떠올리곤 합니다만, 모두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를 돌보는 집사도 아니시고, 귀가 어두운 할아버지도 아니시며, 저 먼발치에서 흐릿하게 일렁이는 어떤 기운 같은 것도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입니다. 성경 곳곳에서 하나님은 주로 아버지라 불리십니다. 사복음서에서 예수님은 189번이나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셨습니다. 이렇듯 우리도 하나님을 아버지라 보고 여기는 게 무척 중요합니다.

그렇담 여기서 두 번째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아버지’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이 땅에서 아버지와의 경험이 그 답을 좌우할 겁니다. 좋았든 나빴든 말이죠. “아버지”라는 이름이 “훼방꾼”이나 “귀 어두운 할아버지”, “흐리터분한 기운”과 별다름 없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 아빠와의 경험이 어떠했든 한 번쯤은 완벽한 아버지를 바라본 적 있을 거예요.

그 바람을 한 번 들여다볼까요. 아빠가 어땠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나요?

놀라운 소식 하나 전할게요. 우리 모두를 자유롭게 할 소식입니다. 하나님이 바로 그 완벽한 아버지이십니다. 단순히 이 땅에서 함께 지내는 아빠의 큰 버전이 아니라, 완벽한 아버지 그 자체이신 겁니다. 하나님이야말로 우리가 그토록 바라온 인정과 포용, 지지와 사랑에 대한 답입니다.

그 말은 다시 말해 우리가 완벽한 하나님 아버지의 딸과 아들로서 사랑받으며 살아갈 기회가 주어졌다는 겁니다. 저마다의 아빠가 과거엔 어땠고 지금은 어떻든, 좋았든 나빴든, 모두 상관없습니다. 이런 시선으로 하나님을 바라본다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물론이고, 우리와 아빠 사이의 관계도 변할 것입니다.

묵상 소개

Not Forsaken: Finding Freedom as Sons & Daughters of a Perfect Father

닷새에 걸친 묵상을 통해 하나님 성품을 이해해봅시다. 목사이자 패션 무브먼트(The Passion Movement) 설립자인 루이 기글리오가 전하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며, 그 사랑 안에서 자유를 만끽하길 바라시는 완벽한 아버지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하나님의 성품을 깨닫는다면 당신의 인생은 뒤바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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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 계획을 제공해 준 Life.Church에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 보시려면 https://notforsakenbook.com/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