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결론

하나님의 경제에는 사소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리하는 시간을 보내며 하나님은 참새와 백합, 장난감 자동차와 차고, 우리의 스케줄과 스마트폰에도 관심을 가지신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시며 이 모든 것들이 우리를 하나님 곁으로 이끌거나, 혹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그분의 사랑받는 존재로 살아가는 데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매 순간 완벽하게 성공할 수는 없지만, 그 과정 속에서 기쁘고 위로가 되는 소식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쉬워진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그렇습니다! 정리하기는 더 빠르고 더 간단하고 수월해집니다. 하나의 가족으로 습관을 기르기 시작했고, 힘들게 얻은 습관은 우리가 생각하거나 의식하지 않을 때에도 계속해서 우리를 형성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안에서, 제 안에서, 우리 가족들 안에서, 그리고 세상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여기 계십니다. 우리도 여기 있습니다. 그 사실을 기억하세요. 그리고 이제 정리된 새 삶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분의 아름다움과 은혜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토론

1. 정리하기에서 가장 보람찬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일거리, 일정 혹은 영혼 등 어디에서 가장 큰 진전을 이뤘나요? 아직 가장 많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3. 정리하기 여정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배운 것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을 놀라게 한 것은 무엇인가요?
4. 우리의 영혼은 온전히 평화로우며 완벽하게 정리된 사람이 되었나요? 아직 아닙니다. 그러나 결코 “완전히 정리된 사람”이 될 수 없다면 왜 계속해서 더 단순한 삶을 추구해야 하는 걸까요?
5. 단순해지는 것이 삶에서 더 작고 더 느리고 더 단순한 것들과 이어지는 데 어떤 도움이 되나요? 하나님은 이러한 작은 장소에서 어떻게 자신을 더 드러내시나요?
6. 시편 100편을 큰 소리로 읽으며 찬양의 기도로 마무리하세요. 정리하기가 하나님의 기쁨과 감사에 더 깊이 이어지는 데 어떤 도움이 되나요?

정리된 삶에 대한 책을 통해 정리하기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