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의 기쁨보기

저는 농업에 대해 그리 잘 알지 못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농부가 오이 씨를 심으면 오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정원사가 해바라기 씨를 심으면 거기서 해바라기가 자랍니다.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은 농업과 식물학의 모든 분과에 적용되는 사실입니다. 무의 씨를 뿌린 농부가 당근을 거둘 수는 없을 겁니다. 장미 나무를 심은 정원사가 그 자리에서 순무우가 자랄까 봐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타당하고 과학적인 규칙에 한 가지 예외를 뒀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편 126:5)



만약 당신의 삶이 고통과 비애와 눈물 뿐이었다면 저는 한 가지를 확신할 수 있습니다. 삶의 튤립꽃을 보호하기 위해 하얀 울타리에 둘러싸여 살아온 사람보다 진실한 기쁨을 누리게 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당신의 모든 눈물이 기적 같은 기쁨과 큰 즐거움의 수확을 거두게 될 거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실망과 슬픔의 눈물을 가져다가 그 분의 존재로 거기에 비료를 주고, 깊은 고통의 장소에서 꺼내어 기쁨의 풍요로운 수확을 이루실 것입니다. 당신은 이 기적에 면역이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이 약속에서 벗어날 수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당신이 겪은 최악의 패배와 가장 큰 고통, 쓰라린 슬픔의 가장 취약한 순간을 가져다가 그 분의 기적같고 대체불가능한 기쁨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말입니다.



당신은 당신 삶의 힘든 자리에 경배의 비료를 줄 건가요? 극심한 실망과 수년 간 이어진 낙심 대신 오늘 찬양하기로 결심할 건가요? 주님을 크게 기뻐하기로 결정할 때, 고통이라는 끈질긴 불청객이 있던 자리에 기쁨이 나타난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고통과 실망 대신 찬양하기 시작할 때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선물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그 선물은 바로 예수님의 임재입니다! 그 분은 수년 동안 이어져온 실망과 우울을 건너서 당신에게 오실 것입니다. 그 분은 빈 손으로 오지 않으시며 그 분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르는 역동적인 선물, 바로 기쁨의 선물을 가지고 오십니다!



기쁨을 주는 생각하기: 주위 사람들 중에서 기쁨의 선물이 필요한 이들의 이름을 써보십시오. 오늘 그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