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预览

바나바 없는 바울을 기대할 수 없듯이, 바울 없는 디모데도 생각할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세워 그리스도의 온전한 일꾼으로 세워간 역사가 교회의 역사입니다. 예수님도 군중보다는 소수의 제자들에게 중점을 두셨습니다. 수많은 군중이 몰려왔다 몰려간 후에도 흔들림 없이 제자들을 세우시기 위해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그 소수의 사람들로 말미암아, 그 한 세대가 지나기 전에, 지중해 연안의 전 세계가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발칵 뒤집혔습니다. 바울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고 할 때, 보통 수고한 것이 아니라 힘을 다하여 수고했다고 29절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이점을 보면 한 사람을 세우는 것이 바울의 목회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끊임없이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온전한 그리스도인들로 세워가는 행렬 속에 2000년 복음의 비밀이 있습니다. 우리도 그 연결선에 있음을 기억하고 마땅히 수고하는 하루가 될 때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 기쁘게 채워질 것입니다.

묵상질문
나는 누가 세워주었습니까? 나는 누구를 세우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