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预览

히브리서는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을 위한 편지입니다. 왜냐하면 당시 개종한 유대인들은 지역 사람들로부터 받는 핍박을 피하기 위해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고 싶어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중도에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은 우리의 승리는 영생을 얻기까지 이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서는 끝까지 믿지 못하여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며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던 그들의 조상, 즉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를 통해 믿음을 지킬 것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믿지 못하여 중도에 포기한 이스라엘의 결과는 하나님께서 맹세하신 것처럼 그 땅에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끝까지 지킬 때 믿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켜야 하는 것이 또한 믿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믿음생활은 쉽지 않습니다. 거저 이루어지거나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의 믿음을 끝까지 지킬 때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묵상질문
1) 나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 믿음을 놓치지 않기 위해, 그 믿음을 견고히 붙잡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