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확신

3일 중 1일 • 오늘의 읽기

묵상

확신은 믿음의 또 다른 이름이다. 


히브리서 11장 1절에 보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는데, 여기서 증거라고 하는 말이 어떤 번역본에는 “확신”(confidence)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확신이란, 할 수 있다고 믿으며 행동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내면의 확신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확신을 얻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한다. 


당신은 당신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다시 말해, 당신의 자화상이 어떠한가? 긍정적인가, 아니면 부정적인가? 창세기 12장 2절에 보면, 우리가 ‘복’(Blessing)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다시 말해, 당신은 특별한 날짜에 결혼식을 하거나 다른 도시로 이사를 해야 복을 받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바로 당신이 복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신 28:3, 6). 


복은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 안에 있다! 요셉을 보라. 하나님은 요셉 때문에 보디발의 집에 복을 주셨다.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창 39:5). 


추측컨대, 당신은 어쩌면 많은 사람들의 손에 시달려 더러워진 100달러 지폐와 같은 느낌일지도 모른다. 외부에서 집회를 인도할 때면 나는 항상 은행에서 막 나온 반듯한 100달러 지폐 한 장을 가지고 강단에 서곤 한다. 그 지폐를 지갑에서 꺼낼 때면 사람들의 시선은 이미 집중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나는 그 지폐를 반으로 접고, 또 반으로 접고, 구기고 난 나음 바닥에 던져 무자비하게 밟는다. 그리고 다시 말을 잇는다. “바로 저와 여러분은 이 지폐와도 같은 느낌입니다. 우리의 꿈은 짓밟히고, 우리의 삶은 무너졌으며, 어디를 봐도 희망은 없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이 이런 나를 받아주실까 하며 의아해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렇게 추한 나를 받아주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곧이어 강단에서 내려가 어느 한 사람을 무작위로 찍어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형제님, 이 지폐는 상태가 매우 안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짓밟혀 형편없어 보입니다. 부끄럽지만, 당신께 이 지폐를 선물로 드리고 싶은데, 받으시겠습니까?” 나는 이 질문을 수없이 해봤지만, 신기한 것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거절당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왜냐하면, 100달러 지폐는 아무리 상태가 안 좋다 손치더라도 가치가 떨어지는 법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라.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하라. 과거의 실패에 얽매이거나 아픈 기억이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는 데 방해가 되지 말게 하라. 당신의 목숨이 아직까지 붙어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아직 하실 일이 남아 있다는 뜻이다. 당신의 운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