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삶을 위한 지혜보기

가장 소중한 것

25년 전, 경영 전문가 스티븐 코비(Stephen Covey)는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는 책을 출간해 큰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이 책에는 다음과 같은 챕터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중요한 것을 중요한 것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이는 사방에서 끊임없이 우리를 불러대는 세상에서 매우 강력한 조언입니다.

솔로몬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말합니다. 아들에게 남긴 그의 가르침 중 우리는 다음의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솔로몬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마음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이것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일입니다. 여러 방향에서 여러분을 향해 손짓하겠지만 솔로몬은 마음을 지키라고 말합니다.

솔로몬은 지혜에 있어서 전문가지만, 그가 특정한 종류의 지혜를 설파합니다. 바로 의로운 삶을 위한 지혜입니다. 잠언 1장 3절에서 그가 쓴 것처럼 “지혜롭게, 의롭게, 공평하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기” 위한 지혜입니다. 그리고 잠언 2장 9절에서 다시 한 번 “그런즉 네가 공의와 공평과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마음을 지키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차지한 것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무엇을 소중히 여기나요? 이러한 것들이 여러분 마음의 생각을 채웁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마태복음 12장 34절) 여러분이 선한 것을 소중히 여긴다면 여러분의 입에서 칭찬과 격려, 기쁨과 평화의 말이 흘러나올 것입니다. 반면, 나쁜 것을 소중히 여긴다면 비난과 의심, 두려움과 혼란의 말이 흘러나올 것입니다. 

솔로몬 자신도 마음을 지키지 못하여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열왕기상 11장 1-13절). 여러분은 소중한 것을 소중한 것으로 지키고 있나요? 여러분의 마음을 지키고 있나요?

기도하기: 주님, 제가 살면서 서두르고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소중한 것을 소중한 것으로 지키게 해 주십시오. 제게 필요한 헌신을 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십시오. 유혹에 직면할 때 저를 준비시켜 주십시오. 아침이나 저녁의 고요한 시간에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제 마음에 품어 요새를 세우게 해 주십시오. 설교나 가르침을 들을 때 그 말을 제 마음에 새기게 해 주십시오 주님, '가장 소중한 것'을 볼 수 있는 거룩한 눈을 제게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