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알아가기: 예수님은 어떤 분이셨나요?보기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예수님에 대한 다양한 소개들이 있습니다. 여러 소개들을 들을 때마다 '도대체 예수님은 어떤 분이시지?' 라고 되려 혼란스러울 때가 있으셨나요?
예수님을 바르고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 다양한 정보를 듣는 것을 잠시 멈춰주세요. 예수님을 바르게 알아가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예수님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많아 길을 잃기 쉽습니다. 예수님을 바르게 알아감의 가치를 인정하시나요? 예수님은 진정으로 '선한 분'인가요? 예수님은 하나님인가요? 무엇이 중요할까요?
이러한 질문을 하고 계신다면, 아마 진정한 답을 찾고 있는 과정일 것입니다. 정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셨으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 묵상계획의 목표는 주입식 교육처럼 정보를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핵심은 여러분 스스로 성경을 탐구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앞으로 5일 동안,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읽고, 성찰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더 풍성한 열매를 위해 예수님을 알아가는 이 묵상계획을 친구와 함께 하기를 권장드립니다. 함께 교제하면서 서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예수님에 대해 더욱 알아갈 수 있습니다.
함께 시작하는 방법:
- 매주 만나기 – 매주 일정한 시간을 정해 만나거나 통화하며, 함께 읽은 내용을 나누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 방식 선택하기 – 성경 구절을 미리 읽고 만남에서 토론할 수도 있고, 모임 시간에 함께 묵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진행 매뉴얼
- 읽기 – 성경 구절을 함께 번갈아 가면서 읽거나 각자 읽어옵니다.
- 요약 – 말씀에 대해 자신만의 언어로 요약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 묵상 – 여러분에게 은혜가 되었던 점을 공유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무엇을 배웠나요?
- 적용 – 오늘의 말씀이 우리의 삶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나눠봅시다. 묵상 때 나온 이야기들을 연속해서 이어가도 좋습니다.
간단한 질문과 답변, 그리고 나눔은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하며, 함께 배우고 있는 내용을 더 깊이 이해도록 돕습니다.
지금부터 사회적 약자를 대하시는 예수님의 두 가지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마태복음 20장에서 두 명의 눈먼 사람이 길가에 앉아 있다가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듣고 큰 소리로 외칩니다. “주여,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러나 군중은 그들을 꾸짖으며 침묵하게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눈먼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고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부릅니다.
예수님은 군중의 기대와 달리 눈먼 사람들을 무시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멈춰 서서 다정하게 다가가십니다. 그리고 깊은 긍휼의 마음으로 눈먼 사람들을 고쳐 주시고, 시력을 회복시키십니다. 이는 놀라운 기적이자 자비의 행위였습니다.
당시 '다윗의 자손'이라는 호칭은 단순한 명칭이 아니라, 예수님이 오랜 예언을 통해 약속된 메시아, 곧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신앙의 고백이었습니다. 이 눈먼 사람들은 예수님을 향한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그 믿음으로 예수님을 부른 것입니다.
반면, 군중이 눈먼 사람들을 침묵시키려 했던 것은 당시 사회가 소외된 사람들을 어떻게 여겼는지를 보여줍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병이나 장애가 죄에 대한 벌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눈먼 사람들은 무시당하고 소외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반응은 세상의 기준과는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눈에 보잘것 없고 하찮아 보이는 사람들도 소중히 여기시며, 그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소외된 사람들을 살피시고, 귀 기울이시고,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며, 사랑의 주님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마가복음 1장에서 한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다가와 자신을 깨끗하게 해달라고 간청합니다. 당시 나병 환자들은 부정한 자로 여겨졌고, 사람들에게서 격리된 채 살아야 했으며, 자신의 부정함을 알리며 스스로를 소외된 존재로 선언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망설이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병 환자들을 향해 손을 내밀어 직접 만지셨습니다. 이는 당시 문화적·종교적 규범을 완전히 뛰어넘는 행동이었습니다. 그 시대의 율법에 따르면, 나병 환자와 접촉하는 것은 부정해지는 일이었으며, 랍비로서의 예수님께는 더욱 용납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부정을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의 손길은 부정을 정결하게 만들고, 병을 치유하며 회복을 가져왔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나병 환자의 육체적 병만 고치신 것이 아니라, 그의 존엄성과 공동체 속에서의 지위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기꺼이 ‘손대어서는 안 되는 자'를 만지신 것은,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과 모든 장벽을 뛰어넘어 다가가시는 은혜를 보여줍니다. 예수님께는 누구도 외면받거나 버려질 존재가 아니며,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사랑과 긍휼 안에 있음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장면입니다.
이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오히려 소외된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시고, 사회에서 외면받는 이들을 소중히 여기시며, 우리가 생각하는 가치와 소속의 개념을 넘어서는 치유와 회복을 베푸시는 분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묵상 질문
- 오늘 말씀은 예수님에 대해 무엇을 보여주나요?
- 오늘 말씀은 소외된 사람에 대한 우리의 시각에 어떤 도전을 주나요?
- 오늘 말씀과 내 삶 사이에 어떤 적용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알아가는 것 뿐만 아니라, 여러분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또한 이웃 사람들을 향한 시선에 관해 놀라운 진실을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이 여정을 함께 시작해봐요!
묵상 소개

5일간의 묵상계획은 예수님의 인성, 즉 100% 완전한 인간으로서 소개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셨을까요? 예수님 생애의 중요한 순간들을 읽어가며, 예수님의 성품과 사명, 그리고 오늘날 우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알아갑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궁금하거나 예수님과의 더 깊은 관계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묵상계획입니다. 단순히 성경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경 속 이야기를 통해 더 깊은 생각과 질문들을 하게 되고, 성찰과 토론 속에서 더 깊은 예수님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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