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보기

본문 39절을 보면,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경외하라”고 합니다. ‘여호와를’도 아니고, ‘여호와도’도 아닙니다. ‘여호와만’을 섬기는 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고 명령입니다. ‘여호와만’을 섬기라고 한 이유가 41절에 나와 있습니다. 이 여러 민족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또 그 아로새긴 우상을 섬겼고, 자자손손 계속 그러한 일이 반복되어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종종 섬겨야 할 것과 다스려야 할 것을 혼란스러워할 때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섬겨야 하는 대상은 우리를 지으신, 오직 큰 능력과 편 팔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고 지금도 그분의 전능하심과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시는 여호와 하나님뿐입니다. 그 외에는 섬길 대상이 아니라, 돌보거나 다스리거나 정복해야 할 대상입니다. 창세기 1장 28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사람들로 하여금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오늘의 본문에 등장하는 북이스라엘이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섬겼던 아로새긴 우상도 섬김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도 경외함으로 섬겼고, 스스로 만든 보이는 신도 두려워하며 섬겼습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만을 섬기고 있습니까? 하나님도 섬기고 있습니까? 정복하고, 다스리고, 돌보아야 할 대상을 섬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100%의 신앙을 원하십니다. 묵상질문 1) 나에게 가장 지키기 힘든 하나님의 계명은 무엇입니까? 2) 혹 내가 하나님 이외에 섬기고 있는 대상이 있습니까? 있다면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