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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의 법

5 중 5 일째

사랑은 당신을 힘 있게 만든다. 사랑은 상식을 초월한 행동을 하게 한다. 사랑은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다. 세상의 사랑도 마음을 움직인다면 하나님의 사랑은 어떠한가? 세상 사랑에도 능력이 있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이랴! 하나님의 사랑의 출발점은 하나님 자신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이 지구상 어딘가에 ‘성령의 불’이라고 하는 주(state)가 있다면 당신은 믿겠는가? 앨런 가디너(Allan Gardiner)라고 하는 선교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움직인 사람이다. 1850년 당시 영국에는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고 있었다. 세계선교의 소명을 받은 그는 곧바로 ‘땅 끝’(the end of the earth)을 가기로 결심했고, 이렇게 하여 6명의 동역자들과 함께 리버풀(Liverpool) 항구에서 남아메리카의 남극으로 향하는 배에 타올랐다. 땅 끝에 도착한 그들은 바로 전도에 나섰지만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게다가 영국 본부에서 보내기로 약속되어 있던 식량과 생활필수품은 끝내 도착하지 않자 점차 기력이 쇠하여 한두 명씩 죽기 시작했다. 역사에 따르면, 이들은 동역자들의 시체를 공동묘지에 묻어둘 수도 없어 도로변에 묻었다고 한다. 이유인즉, 오로지 구교를 신봉하는 신자들만이 공동묘지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앨런 형제의 1851년 9월 3일 쓴 일기장에는 이런 기록이 있다. “이 도시와 남아메리카는 결코 버림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선교의 씨앗이 심어졌으니 복음은 계속해서 증거될 것이다.”


결국 앨런 형제 역시 한 영혼도 주께로 인도하지 못한 채 굶어죽고 말았다. 그는 철저히 하나님의 사랑으로 움직인 사람이었다. 그가 선교지를 죽기까지 포기할 수 없었던 것도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 때문이었다.


이 영국인 선교사들로 인해 놀라운 영혼 구원의 역사가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한 가지를 남기고 하나님의 품으로 떠났다. 그것은 바로 지명을 바꾸어놓은 것이었다. ‘땅 끝’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전 세계의 수많은 관광객들을 모으는 이 유명한 주의 이름이 바로 ‘성령의 불’(Tierra del Fuego del Espiritu Santo)이다. 그곳 주민들은 그저 ‘불의 땅’이라고 하는데, 영하 2-30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곳의 이름이 왜 ‘불’이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지금으로부터 약 160년 전에 영국에 일어난 부흥의 불길을 땅 끝까지 전하려고 했던 7명의 청년들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분노도 좌절도 사람을 움직이게 만든다. 그러므로 제 3의 법에 거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움직이라.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는 아가페 사랑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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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제 3의 법

지금 전 세계는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시시때때로 변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접어들었다. 바로 이때 우리는 주관적인 생각이 아니라 절대적인 말씀을 붙들어야 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생명의 성령의 법, 즉 제 3의 법의 지배를 받는다고 사도 바울은 단언한다.

이 계획을 제공 해주신 아리엘 김에게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방문하십시오. https://mall.godpeople.com/apps_page/?G=1294203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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