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세상이 기뻐하네: 2020 강림절 묵상보기

The Weary World Rejoices: A 2020 Advent Devotional

5 중 1 일째

개요: 낯선 시기

잘 알려진 캐롤 "오 거룩한 밤"의 가사가 올해 특히 당신에게 와 닿을지도 모릅니다. "희망의 전율, 지친 세상이 기뻐한다."

강림절 기간이 시작되면서 지쳤다고 느끼나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오히려 피곤하고 지친 상태가 강림절을 지키기에 더 적합한 상태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어둠이 우리를 감싸고,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크리스마스의 희망은 우리 곁에 있음을 일깨우기 위해 강림절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먼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올해는 희망을 갖는 게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기도 하지요. 직장을 잃었을 수도 있고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소외된 기분인지도 모릅니다. 가족이나 친구를 잃은 슬픔에 빠져 있을 수도 있고요.

주위를 둘러봐도 보이는 건 어둠 뿐일지도 모릅니다. 어두운 밤에 눈을 깜박이며 우리의 눈을 제대로 떠보려 하지만 빛을 찾을 수 없습니다. 질병과 죽음, 불의와 고통의 무게는 너무나 무겁게 느껴집니다.

또는 그저 피곤해서 멍한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이불을 뒤집어 쓰고 이 모든 크리스마스의 활기를 즐기는 것도 내년으로 미루는 거지요.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이 세상의 진정한 깊은 어둠을 인정하고, 수 천 년 전 메시아의 도래를 기다린 사람들과 같은 렌즈를 통해서 강림절을 바라볼 눈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선지자 말라기 이후로 50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세주에 대한 아무런 이야기도 듣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은 그들의 희망, 그들의 구원이 올 때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몰라 그 분께 부르짖었습니다. 너무 어둡고, 하나님은 침묵하셨으니까요. 올해 그 분이 당신에게도 그러신 것처럼 느꼈나요?

비록 그 분이 그들에게서 멀어진 것처럼 느꼈지만,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가까이 계셨습니다. 가장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님의 강림을 조용히 준비하시면서 말입니다.

다음 나흘 동안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을 목격한 이들의 네 가지 관점을 돌아보려 합니다. 이 이야기를 받아들이면서 각각의 인물이 극적이고도 낯설고 두려운 상황 중에 하나님께 어떻게 답했는지를 보고, 거기서 배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성찰을 위한 질문

  • 이번 강림절이 과거의 강림절과 어떻게 다른 것 같나요?
  •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릴 때 인내심을 갖기가 어렵나요? 그렇거나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무엇인가요?
  • 예수님의 탄생을 상상할 때 어떤 인물들이 떠오르나요?


묵상 소개

The Weary World Rejoices: A 2020 Advent Devotional

강림절 기간은 보통 기쁨을 가져다주고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지는 시기지만, 당신은 올 한 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지도 모릅니다. 5일 간의 계획을 통해 예수님의 탄생을 목격한 이들이 그들 각자의 상황 가운데 하나님께 어떻게 응답했는지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우리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지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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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 계획을 제공해주신 The Wiedmann Bible에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면 사이트를 방문하세요. https://www.wycliff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