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읽는 요한복음보기

다른 보혜사
예수님께서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15절)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지 어떻게 알 수 있으며, 어떻게 표현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습니까? 말씀에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계시고 모든 것에 부족한 것이 없으신데 하나님을 어떤 방식으로 사랑하겠습니까?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말뿐이지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다른 보혜사를 구하겠다’(16절)고 했습니다. 다른 보혜사란 보혜사가 또 한 분 더 있다는 말씀인데, 누구일까요? 여기에서 보혜사는 예수님 자신이며, 다른 보혜사는 성령님을 가리킵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제자들과 함께 계시면서 보혜사의 역할을 하셨는데, 임무 교대를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이나 성령님께서 하신 일 가운데 공통적인 것은 보혜사라는 이름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우리를 변호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중재해 주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요한은 다른 복음들과 달리 성령님을 보혜사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제까지 예수님께서 보혜사 역할을 하셨지만 이제 제자들과 고별하는 시점에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16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 아버지와 예수님, 그리고 다른 보혜사의 긴밀한 관계가 나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항상 긴밀하게 하나를 이루면서 역할을 감당하십니다. 다른 보혜사를 다시 “진리의 영”(17절)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진리이십니다.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고, 생명의 영이십니다.
세상과 우리는 구별됩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그를 알지 못하지만 우리는 그를 알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그를 믿지 않지만 우리는 그를 믿습니다. 세상은 그를 받지 못하지만 우리는 그를 받습니다. 이런 면에서 다릅니다. 우리는 그를 알고, 믿고, 받아 드리고 그래서 우리는 그를 봅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를 알지도 못하고, 받지도 않고, 믿지도 못하기 때문에 볼 수도 없습니다. 이것이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세상과의 차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리의 영을 압니다. 그리고 그를 믿고 마음속에 받아들입니다.
18절과 19절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뿐만 아니라 부활하시고, 나중에 재림하실 것을 말씀하시지만 성령님이 하실 사역과 더불어 언급하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은 부활과 재림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을 이야기 합니다. 예수님의 고별 말씀 가운데 성령님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시작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과의 긴밀한 관계가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서 계속되었던 것처럼, 성령님의 사역을 통해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 진행됩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을 통해 늘 우리와 함께 계시고, 영원히 우리와 함께 살아계십니다.
함께 드리는 기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진리의 성령님, 우리를 말씀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15절)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지 어떻게 알 수 있으며, 어떻게 표현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습니까? 말씀에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계시고 모든 것에 부족한 것이 없으신데 하나님을 어떤 방식으로 사랑하겠습니까?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말뿐이지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다른 보혜사를 구하겠다’(16절)고 했습니다. 다른 보혜사란 보혜사가 또 한 분 더 있다는 말씀인데, 누구일까요? 여기에서 보혜사는 예수님 자신이며, 다른 보혜사는 성령님을 가리킵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제자들과 함께 계시면서 보혜사의 역할을 하셨는데, 임무 교대를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이나 성령님께서 하신 일 가운데 공통적인 것은 보혜사라는 이름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우리를 변호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중재해 주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요한은 다른 복음들과 달리 성령님을 보혜사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제까지 예수님께서 보혜사 역할을 하셨지만 이제 제자들과 고별하는 시점에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16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 아버지와 예수님, 그리고 다른 보혜사의 긴밀한 관계가 나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항상 긴밀하게 하나를 이루면서 역할을 감당하십니다. 다른 보혜사를 다시 “진리의 영”(17절)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진리이십니다.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고, 생명의 영이십니다.
세상과 우리는 구별됩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그를 알지 못하지만 우리는 그를 알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그를 믿지 않지만 우리는 그를 믿습니다. 세상은 그를 받지 못하지만 우리는 그를 받습니다. 이런 면에서 다릅니다. 우리는 그를 알고, 믿고, 받아 드리고 그래서 우리는 그를 봅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를 알지도 못하고, 받지도 않고, 믿지도 못하기 때문에 볼 수도 없습니다. 이것이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세상과의 차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리의 영을 압니다. 그리고 그를 믿고 마음속에 받아들입니다.
18절과 19절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뿐만 아니라 부활하시고, 나중에 재림하실 것을 말씀하시지만 성령님이 하실 사역과 더불어 언급하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은 부활과 재림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을 이야기 합니다. 예수님의 고별 말씀 가운데 성령님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시작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과의 긴밀한 관계가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서 계속되었던 것처럼, 성령님의 사역을 통해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 진행됩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을 통해 늘 우리와 함께 계시고, 영원히 우리와 함께 살아계십니다.
함께 드리는 기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진리의 성령님, 우리를 말씀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 소개

거룩한 습관을 키우십시오. 매일 큰 소리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고, 주신 말씀을 몸으로 옮기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움직이는 것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본 묵상을 통해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묵상 이미지는사진작가 David Niblack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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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묵상은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묵상에 대한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중앙성결교회 홈페이지 http://www.cchurch.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