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 보기

우리와 가까이 있는 사랑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요15:13) 

저의 남편은 일도 매우 열심히 일하지만 따로 시간을 떼어서 할만큼 집안일도 정말 열심히합니다. 저는 그이 혼자 집안일을 하도록 내버려둘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그리 사랑받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저 또한 시간이 있을 때마다 설거지도하고 빨래도합니다. 이것은 제가 남편을 향한 하나의 사랑의 표현이기도합니다. 제가 남편을위해서 하는 일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생명을 내려놓는 것만큼 강렬한 희생은 아니지만, 우리의 이 작은 배려들을 통해 가정이 사랑으로 하나될 수 있는것입니다.

배려와 희생과 같이 사랑의 깊은 곳에 있는 두 단어가 있습니다.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3:13)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군가와의 갈등이 생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생각지 않았던 것임에도 갑자기 관계 속에서 갈등이 빚어질 때가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 갈등의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정확하게 이야기합니다.

위 본문에서 말씀하시는“서로 용납하여”라는 말은 상대방의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불만이 있는 그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모른척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우리가 매번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자신이 불만하는 쪽으로만 그렇게 그대로 자랄것입니다. 이러한 모습들을 서로 용납한다는 것은 두리뭉술 넘어가는 것이 아닌 서로의 모습을 인정하며 사랑으로 가까이 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피차 용서하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갖고 있는 갈등을 불만으로 호소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이 책임을 지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특별히, 만약 여러분의 가까운 옆사람이 갈등하고있다면 이것은 다루기 더욱 복잡한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순간마다 우리에게 선한 길로 인도하셔서 갈등을 완전히 뒤바꾸어 주십니다.

그것은 “피차 용서”입니다.

일전에 저는 제 남편과 함께 여러가지일로 해결해야하는 문제들을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그럴때일수록 서로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게 말을하고,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실수를 용서하고 완전한 문제해결을 위해 평온하게 그 길을 헤쳐나갔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16:33)

저는 이 말씀을 실제로 이루신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은 정확한 길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를 그 길에서 떠나지 않으시고 함께 동행하고 계십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 사람과의 갈등과 현실에 불만불평하는 사람들 속에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희생과 용납입니다. 이 일들은 때때로 버거워보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그것을 혼자 감당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함께 감당하고 있어 어떠한 갈등과 문제에서도 과감하게 발을 내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하고 계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그 사랑을 우리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사랑의 침된 말을 전할 수 있는 우리가 되게하여주십시오. 제가 우리 친구들과 가족들과 좋은 관계 속에 있을수 있도록 주님 안에 거하게 하여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Hallie Whitmore,  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