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3:5-12
욥기 13:5-12 개역한글 (KRV)
너희가 잠잠하고 잠잠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너희의 지혜일 것이니라 너희는 나의 변론을 들으며 내 입술의 변명을 들어 보라 너희가 하나님을 위하여 불의를 말하려느냐 그를 위하여 궤휼을 말하려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낯을 좇으려느냐 그를 위하여 쟁론하려느냐 하나님이 너희를 감찰하시면 좋겠느냐 너희가 사람을 속임 같이 그를 속이려느냐 만일 가만히 낯을 좇을찐대 그가 정녕 너희를 책망하시리니 그 존귀가 너희를 두렵게 하지 않겠으며 그 위엄이 너희에게 임하지 않겠느냐 너희 격언은 재 같은 속담이요 너희의 방어하는 것은 토성이니라
욥기 13:5-12 현대인의 성경 (KLB)
제발 너희는 조용히 해 다오. 그것이 오히려 너희에게 지혜가 될지 모른다. “이제 너희는 내 주장과 변명을 들어 보아라. 너희가 어째서 거짓말을 하느냐? 너희 거짓말이 하나님에게 유익을 주리라고 생각하느냐? 너희가 하나님을 변호하려고 하느냐? 그를 위해 논쟁하려고 하느냐? 하나님이 너희를 세밀하게 살피신다면 너희에게서 선한 것을 찾을 수 있겠느냐? 너희는 사람을 속이듯이 하나님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만일 너희가 하나님을 돕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다고 해도 하나님은 너희를 책망하실 것이다. 그의 위엄이 두렵지도 않느냐? 너희가 어떻게 감히 이런 짓을 할 수 있느냐? 너희 격언은 재와 같이 아무 데도 쓸데없고 너희 변호는 무너지기 쉬운 흙더미에 불과하다.
욥기 13:5-12 새번역 (RNKSV)
입이라도 좀 다물고 있으면, 너희의 무식이 탄로 나지는 않을 것이다. 너희는 내 항변도 좀 들어 보아라. 내가 내 사정을 호소하는 동안 귀를 좀 기울여 주어라. 너희는 왜 허튼 소리를 하느냐? 너희는 하나님을 위한다는 것을 빌미삼아 알맹이도 없는 말을 하느냐? 법정에서 하나님을 변호할 셈이냐? 하나님을 변호하려고 논쟁을 할 셈이냐? 하나님이 너희를 자세히 조사하셔도 좋겠느냐? 너희가 사람을 속이듯, 그렇게 그분을 속일 수 있을 것 같으냐? 거짓말로 나를 고발하면, 그분께서 너희의 속마음을 여지없이 폭로하실 것이다. 그분의 존엄하심이 너희에게 두려움이 될 것이며, 그분에 대한 두려움이 너희를 사로잡을 것이다. 너희의 격언은 한낱 쓸모 없는 잡담일 뿐이고, 너희의 논쟁은 흙벽에 써 놓은 답변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