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지상 17:16-24
역대지상 17:16-24 RNKSV
다윗 왕이 성막으로 들어가서, 주님 앞에 꿇어앉아,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 하나님, 내가 누구이며 내 집안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나를 이러한 자리에까지 오르게 해주셨습니까? 하나님,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이것도 오히려 부족하게 여기시고, 주님의 종의 집안에 있을 먼 장래의 일까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 하나님, 주님께서는 나를 존귀하게 만드셨습니다. 주님께서 주님의 종을 아시고, 주님의 종을 영화롭게 해주셨는데, 이 다윗 이 주님께 무슨 말씀을 더 드릴 필요가 있겠습니까? 주님,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을 살피시어, 주님께서 세우신 뜻과 목적대로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이처럼 크나큰 일을 하시고, 이 모든 일을 알려 주셨습니다. 주님, 우리의 귀로 다 들어 보았습니다만, 주님과 같은 분이 또 계시다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없고, 주님 밖에 또 다른 하나님이 있다는 말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어떤 민족이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 과 같겠습니까? 하나님이 직접 찾아가셔서 이스라엘 을 구하여 내시고, 주님의 백성으로 삼아서, 주님의 명성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들을 이집트 에서 구하여 내시려고 크고 놀라운 일을 하셨고, 주님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뭇 민족을 쫓아내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 을 영원히 주님의 백성으로 삼으셨고, 주님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주님의 종과 이 종의 집안에 약속하여 주신 말씀이 영원토록 이루어지게 해주십시오.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해주십시오. 그리하여 사람들이 ‘ 이스라엘 의 하나님은 만군의 주요, 이스라엘 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다!’ 하고 외치며, 주님의 이름을 굳게 세우고, 영원토록 높이게 하시고, 주님의 종 다윗 의 집안도 주님 앞에서 튼튼히 서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